일상의 메시지

감정 기복 없는 사람들의 비밀? 친구에게서 배운 핵심 깨달음

민라열 2025. 3. 30. 22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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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주변에

항상 어떤 일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

평탄한 감정 상태로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

그 친구는 종교와 관련 없고

흔히 말하는 마음공부 같은 것 과도

거리가 먼 친구죠

며칠 전 퇴근 후

오랜만에 그 친구와 만나

가볍게 술 한잔했었습니다

그러던 중,

어떻게 이 말이 나왔는지 기억 안 나는데

그 친구에게

"넌 어떻게 모든 일에 감정 기복 없고 무덤덤하냐?"

라고 물어봤습니다

듣게 된 답변은

놀라울 거 없는 당연한 답변이었지만

항상 은연중, 무의식으로 미뤘던 생각과 행동이라

제대로 꺼내놓고 실행 않던 제게

울림을 줬습니다

"그냥, 그다지 무슨 일이든 개의치 않아."

개의치 않다의 사전적 정의는

'(어떤 일이나 다른 사람의 말 등을) 마음에 두거나 신경 쓰지 않다'라고 합니다

친구의 답변을 듣고

영상이나 책에서 말하는 사람이 아닌

실제로 앞에 있는 사람이 말해줘서인지

저에게 와닿아 울림을 줬고

걷 생각으로는

나 자신을 더 의지하며 스스로 잘 챙기는 줄 알았지만

무의식에서는 아직도 타인에 대한

기대와 바람이 있다는 걸 인지하게 됐습니다

그래서 오늘 하고 싶은 말은😁

최근, 타인으로 인해 신경 쓰이는 일이 있었다면

그것은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,

아직도 내 일상의 초점이 맞춰져서가 아닐까요?

개의치 않음은

오직 자신에게 초점이 맞춰졌을 때

이뤄지는 거니까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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