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0대 INFJ 남자의, 사는 얘기

당장 해결할 수 있는데, 당장 할 수 있는데,할부처럼 미루는 것은 ​​지금의 부담감을 나중으로 미루며결국, 나중의 문제와 더해져몸과 정신을 더 무겁게 하는 것 같아요​​당장 내일이라도, 미룬 지금처럼 바로 할 수 있는데 꺼려지는 무엇인가 생길 수 있고​​그렇게 되면 기존에 미뤘던1kg의 가벼운 문제에서​​부담감은 더 쌓이고 쌓여 배가 되어 더 힘들어질 테니까요 ​​자신에게 불이익 주는 상황은 그만두고지금 바로, 당장! 해볼까요?​​

뭐든 과하면, 탈 납니다그게 좋은 거라 할지라도요​​사람, 감정, 생각, 자연, 사물.... 등 우리가 가지고, 보고, 느낄 수 있는,할 수 있는 그 모든 것은​​과하게 많아지면 넘쳐흘러문제를 일으킵니다​​이것은 세계의 역사, 그리고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에서 쉽게 알 수 있어요​​세상은, 여러 방향의 균형이 맞춰져조화되어 돌아가고 있고​​이는 개미보다 훨씬 작은 세포부터 지구보다 훨씬 넓은 우주까지, 해당된다 생각합니다​​적절하게 여러 방향으로 균형 잡혀있는 것이​​까다롭지만, 세상, 아니...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상태가 아닐까요?​​​

원하는 목표를 위해 나아가다아직 목표를 완전 이룬것도 아닌데​​작은 발전이나 성과를 이뤘다고그것에 취해,너~무 만족하거나 뿌듯해하며 방심이 지속되는 순간!​​추락하게 되니만족과 기쁨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​​자신이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, 설정한 목표에서 아직 멀리 있는 그 발전과 성과는​​금방 무너져 내리는 부실한 다리와 같습니다​ 겉보기엔 목표와 잘 이어진 다리 같지만사실은 내구성 없이 부실하며​​내 방심과 자만이 계속되면곧 무너지려는, 부실한 본모습을 보여 나를 불안하게 하고​​제자리에 맴돌게 하거나 또는추락시켜버립니다​​그래서 우리는​​내구성 있는,견고한 다리로 목표에 연결해​​자만과 방심에 주의하며겸손하고 소중히, 나아가는 게 좋습니다​​

이상하리만치, 잘 되거나 잘 하던 게 잘 안되는 아이러니한 상황, 겪으신 적 있으세요?​​저 역시도 그랬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그런 경험 있을 거예요​​이거 뭐, 누가 나를, 현실을❗ 조작하는 건지무슨 영화 '트루먼쇼'도 아니고,​​'내가 이 정도 밖에 안됐나' 싶고자존감 떨어질 수 있는 이때!​​그저 지금 그대로, 실소도 하면서 그 흐름에 자신을 맡길 때예요​​사람 인생 36,500일 모든 날을순방향 바람만 맞으며 갈 수는 없는 것이고​​때로는 역방향 바람을 맞으며 그 바람이 안내해 주는 대로저항 없이 나를 맡겨보는 거죠​​그렇게 바람 타고 가다 알고 보니 내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와있기도 하고안 좋은 방향으로 와, 현실을 원망하기도 하지만​​결국엔 모든 방향은나에게 필요한 이로운 방향이었단 걸자신이 ..

며칠 전이었어요 생각난 아이디어를 메모하지 않고 있다가,까먹어버렸어요ㅎㅎ​​전~혀 기억나지 않아서 뇌에 힘 꽉 주며 떠올려봤죠​​이렇게도 해보고, 저렇게도 해보고.....​​하지만 그 아이디어는 없었던 것 마냥이미 안드로메다은하 너머로 날아가 버렸어요😱​​그래서 그냥 포기하고, 뇌에 힘을 툭 풀며 미뤄둔 설거지를 시작했죠... ​​근데 그러던 중!​​거짓말처럼 갑자기ㅡ우주에서 제일 빠른 속도로 그 아이디어가 제 머릿속으로 휙! 돌아온 거예요​​그래서 이번엔 바로 휴대폰 노트 앱을 켜서입력하고 저장했답니다😫​​그리고 그 순간,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​​'인생도 온몸과 마음에 힘 잔뜩 주며 애쓰기보다, 때로는 힘 풀며 가볍고 자연스럽게 놔둘 때 오히려 필요한 해답과 도움을 받게 되지 않을까'​​라는 ..

시간이나 돈에 여유가 없을 땐짧은 시간과 적은 돈에 집중하며 소중히 하는데​​시간과 돈이 어느 정도 생겨 여유로워지니그만큼 시간과 돈을 헛소비 하게 되고 후회한다​​사람 마음은,가지게 되는 것에 따라 변형되나 보다​​그래서 요즘은내가 가진 게 많든 적든,그걸 ‘어떻게 다루느냐’에 더 집중하려 한다​​짧은 시간도 잘 집중해 관리하는 습관을 유지하면,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을 때그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게 만들어줄 테고​​작은 돈을 잘 아끼며 관리하는 습관을 유지하면,큰돈도 잘 관리하게 해줄 테니,​​결국은 가진 것보다그걸 다루는 태도가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것 같다​​​

어제(4월 13일 일요일)도 거의 매일 하는, 러닝을 하려고 밖으로 나가기 전 휴대폰으로 날씨를 봤어요 ​ ​ 당시 시간은 오전 11시쯤, ​ ​ 날씨 앱에선 아마 1시간 뒤인 오후 12시부터, 80퍼센트 확률로 저녁까지 쭉 비가 온다던 걸로 기억합니다 ​ ​ 하지만 저는 일기예보 보다 스스로 예측하는 날씨를 믿는 터라 ​ ​ 해가 구름에 살짝 가려져있지만 간간이 얼굴을 보이며 빛으로 밝혀주는 비 안 올 것 같은 날씨를 보고 바로 달리러 나갔죠😙 ​ ​ 6.4km쯤 다 뛰고, 시간 확인하니 예보에서 말한 12시는 이미 지나있고 ..

한동안 저렴히 배를 채우기 위해 먹고 있던편의점 삼각김밥,​​주메뉴는 스팸김치볶음밥 맛, 전주비빔밥 맛, 숯불치킨 맛,​​진열돼있는 삼각김밥을 보고맛 이름과, 함께 나와있는 실물 사진을 보며오늘도 선택합니다​​전자레인지에 40초 설정하여 돌리고구비돼있는 의자로 가 앉아서 비닐을 뜯고 물기 전,​​전날 읽었던 책 내용이 생각났어요​​대략적인 내용은 "모든 감각기관을 이용해 관찰해 봐라" 였고​​눈앞에 내 손으로 들고 있는 초록이 첨가된 검은색 삼각형인내가 입에 넣어 삼킬 음식 물체에​​평소와 달리 집중하며 느껴봤습니다​​입에 넣고 감각기관인 미각에 집중해맛을 음미한 그 순간, 생각나며 깨달은 건​​삼각김밥 맛과 사진을 보고 선택했지만,선택하는 그 순간만 잠시 맛을 대충 생각했을 뿐​​실제로 먹을 때는 막상..

내 생각이 바뀌면 데이터 업그레이드된 것 마냥자동으로 주변 인간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게 신기하다​​평생 함께할 것 같던 연인,언제나 내 편일 줄 알았던 가족과 친구들​​자신이 성장함에 따라 내면과 생각이 변하고행동과 말투와 단어 선택도 바뀔 것이며그 값에 맞춰 내 인간관계도 맞는 값에 맞춰질 뿐!​​현재 인간관계가 몹시 자주 불편하다면​​억지로 안 맞는데 꾸겨 맞출 필요 없고그저 떠나는 관계에 집착할 것도 없고​​인간관계 관리한다치고, 스스로 의식하며 집착적으로 에너지 낭비하며 자르지 않아도내 값에 맞는 사람들이 결국 내 주변에 있게 될 테니​​지금 당장 내게 중요한, 우선으로 해야 할, 할 것이나 하자💪​​​

선과 악흑과 백왼쪽과 오른쪽​​이성과 감성자유와 책임긍정과 부정​​사람들은 한쪽에만 서서 다른 쪽은 틀렸다고 밀어내고​​자존심 세우고, 욕심부리며반대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​​하지만 자신의 것과 반대인걸 존중하고 받아들이면​​1과 2를 품고그 둘을 자연스럽게 녹여낸더 유연한 3의 방식을 알게 될 것이다​​착하지만 어둠을 모른 척하지 않는 마음 흑과 백을 구분하기보다 그 사이를 들여다보는 시선 어느 한쪽이 아닌 중심에서 조용히 균형을 잡는 걸음​​감정에만 기대지 않고 이성과 함께 따뜻함을 전하는 말자유롭게 살되 책임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삶무작정 긍정하지 않고 부정 속의 이유도 이해하는 태도​​1과 2의 공존,그것이 더 나아짐으로 가는열쇠가 아닐까?​​